예전에 블로그로 천가방 진짜 많이 구매했었는데 자연스레 잊고 살다가 우연히 다시 접하게 되었어요! 무이의 과하게 꾸미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느낌은 여전하더라구요~~ 제 취향도 여전했구요ㅎㅎ 베이지와 꽤 오래 고민하다가 블랙으로 구매했어요. 사진에선 가방이 길이 들어서 자연스럽게 처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아직은 새가방이라 그런지 힘이 좀 있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스펀지? 부분도 두꺼워서 푹신하고, 무겁다는 후기도 있었는데 저는 오히려 가볍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물건을 많이 넣었을 때 거북이처럼 튀어나오는 가방은 정말 피하고 싶어서 이 가방도 실측을 잘 보고 샀는데 역시 슬림하고 좋더라구요! 짧은 여행 정도까지는 사용하기에 좋을 거 같아요~ 제 기준에 저렴한 가격은 아니라 좀 주저했는데도 자연스럽게 여름쯤에는 베이지도 구매해 볼까라고 생각하고 있네요 ㅎㅎ 잘 사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