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오더 할 때 구입해서 1년 넘게 사용했습니다. 제게 가볍고 튼튼한 비가죽 가방들이 정말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이 가방이 제일 맘에 들어요. 메면 멜수록 더 정이 가는 가방입니다. 포켓도 많고 내부도 큼직해서 짐이 많이 들어가고 옆으로 메든 크로스로 메든 항상 몸에 착! 붙어요. 그리고 이런 두툼한 캔버스 가방은 짐 넣고 내부의 물건 꺼내다보면 간혹 손이 쓸리기도 하는데 이 가방은 전혀 그런 게 없었어요. 길이 조절도 힘들이지 않고 가능하고요. 아! 그리고 모양이 아주 단단하지도 그렇다고 흐물거리지도 않아서 안에 짐을 넣고 바닥에 툭 놓아둘 수 있어 편해요. 바닥이 더러워져도 바로 세탁이 가능하니 걱정이 없습니다. 아무것도 거슬리는 것 없이 편하게 멜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가방이에요. 오랫동안 멜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