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해서 바로 주문했어요. 한쪽으로 매도 가방끈이 흐르지 않고, 어쩌다 허둥지둥하는 찰나에 바랑의 수납공간이 빛을 발하곤 해요. 작은 텀블러도 갖고 다니게 됐어요. 각각의 주머니에 물건을 나누어 담으면서 하루를 계획하는 느낌이 좋아요. 무엇보다도 예쁘잖아요. :)+실밥 처리와 지퍼 끝단 마감이 아쉬워요. 토이론 충전재가 휘어서 등받이가 들뜨는데, 이 부분이 어떻게 길들여질지 지켜보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