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정말 만족하는 가방입니다.
우선 스타일이나 크기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 특히 이것저것 많이 들고 다니는 ‘보부상’들에게 딱 좋은 사이즈라고 생각합니다. 패드나 각종 잡다한 물건들도 넉넉하게 들어가고, 앞쪽과 옆쪽 수납공간도 상당히 여유롭습니다.
다만 재질 특성상 먼지가 조금 잘 붙는 편입니다. 그래도 재질 자체가 튼튼하고 내구성이 좋아서, 개인적으로는 굳이 재질을 바꿀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6인치 이상의 맥북을 넣으면 가방이 많이 처지고 어깨에 부담이 생기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 정도 크기의 맥북을 매일 들고 다닌다면 애초에 노트북 전용 가방을 사용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크게 단점이라고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아쉬운 점을 하나 꼽자면 배낭끈 고정 버클이 없는 것입니다. 어깨에서 배낭끈이 자꾸 밀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음 제품에서는 배낭끈을 고정할 수 있는 끈이나 버클, 혹은 배낭끈에 걸 수 있는 고리 정도만 추가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배낭끈에 무언가를 달거나, 끈을 앞쪽으로 당겨 조일 때도 훨씬 편리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만족도는 정말 높습니다.
그동안 백팩을 30~40개 정도 써봤고, 비싸고 좋다는 제품들도 정말 많이 사용해봤습니다. 100만원대 비즈빔부터 50만원대 에이블 캐리, 30만원대 아크테릭스·살로몬·그레고리, 노스페이스 퍼플라벨까지 이것저것 다 써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가방이 제일 가볍고 편합니다.
가격을 떠나서 실제로 매일 편하게 들고 다니기 좋은 가방을 찾는다면 상당히 만족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ㄹㅇ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