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은 바랑을 메기 전과 후로 나뉩니다.. 정말 매일 들고다녀요. 2-3년전에는 숄더백을 자주메고다니던터라 자주메지 않을까봐 갖고싶은 물건 베스트 탑3에만 두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얼떨결에 구매해버린 다른 브랜드 백팩으로 백팩메는 습관을 들여버렸습니다.
그 백팩이 노트북을 넣으면 무게중심이 등에 딱 붙지않게 잡혔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2년? 정도를 틈틈히 썼었어요. 이번에 작은 돈이라도 다시 벌기 시작하면서 큰맘먹고 바랑을 구매하게되었는데, 바랑과 나가는 외출은 두렵지가 않습니다.. 오랜시간 위시리스트에 묵혀두고 가방을 멘 제모습을 이미지트레이닝을 해와서일까요..? 여러 물건들을 담고있는 바랑을 멘 모습이 좋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어졌지만 결국은 바랑을 점점 나이들면서, 그리고 더 늙을때까지 가까이 두고 사용하는 물건이 되길 바라고 그런 내일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횡설수설 하지만 늘 좋은 제품 감사합니다. 무이도 장수하세요!! 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