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을 엄청 바리바리 챙겨 다니는 프로봇짐러입니다. 저에게 배낭은 삶인데요, 그런 저에게 아주 안성맞춤인 배낭입니다. 짐을 많이 이고 지고 다니지만 그래도 예쁜 가방 들고픈 마음에 배낭 찾아 헤매는 배낭 유목민이기도 했습니다. 무이 덕에 배낭 유랑 졸업하겠네요. 색감도 정말 제가 애정 하는 색이고 크기도 넉넉하고 곳곳에 구성도 좋고 마음에 쏘옥 들어요. 여름에는 조금 덥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사계절 내내 알뜰살뜰 메고 다녀보렵니다. 다만 한 가지 걱정은.... 색상별로 하나씩 다 사고 싶어지는.... 욕심이..... 든다는 것인데요....... 이 부분은 제가 저를 잘 달래가며... 잘 부추겨가며(?) 해결해보겠습니다ㅎㅎ 마음이 가는 배낭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