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백 팬입니다. 흰색을 살까말까 둘러보러 들어왔다가 일부러 후기남기고 갑니다. 사실 이 가방을 3년 전인가 살까말까 고민하던차에 블로그에서 B급 제품을 할인판매하셨는데 잘됐다싶어서 구입했었습니다. 물론 어디에 하자가 있는지는 티가 안나서 새가방 싸게 잘샀다싶어 좋았죠. 근데 정말 이 가방은 저같은 보부상에게 찰떡입니다... 하도 주구장창 이거만 들고다녀서 애착가방이냐는 소리도 들었어요. 주머니마다 교통카드랑 이어폰, 텀블러, 휴지, 선글라스 등등 구분해서 넣어놔서 그때그때 빠르게 쓸 수 있고요.. 손잡이 똑딱이 있는 것도 좋아요. 가방에 한가득 담겨있을때 똑딱이 닫아주면 입구가 안벌어지거든요. 톤다운된 워시드 차콜이라 어느옷에도 차분하게 잘어울리고 때도 안타서 진짜 짱이에요.너무 많이 메고 다녔나 싶어서 다른 가방을 살까 하다가도 또다시 바리백에 손이가요. 지금은 바리백 흰색도 살까 고민이되는데 흰색은 너무 예쁘지만 때가 금방타서 쬐끔 고민이 됩니당... 혹시 오키포키백 베이지색처럼 다른 색도 또 출시하실 생각은 없으신지... 다른색상도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어서 겸사겸사 후기 남기고 갑니다. 좋은 가방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가로 주고사지 않은게 너무 죄송할정도.. ㅠㅠ 앞으로도 좋은제품 계속 만들어주세요!